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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인 텍스트큐브닷컴</title>
    <link>http://silversta.net/</link>
    <description>구경은 공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2 Jul 2009 19:40:43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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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인 텍스트큐브닷컴</title>
    <url><![CDATA[http://fs.textcube.com/blog/0/699/attach/Xe8u4lwXdi.jpg]]></url>
    <link>http://silversta.net/</link>
    <description>구경은 공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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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o-war</title>
      <link>http://silversta.net/215</link>
      <description>&lt;P&gt;아 춥다 추워. 밤이 춥다. 브리즈번은 호주에서도 따듯한 편이라서 겨울인 지금도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 정도인데 해가 쏙 들어가고 밤이 되면 본격 겨울 간지. 겨울이라고 해봐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선 영하 10도에도 산책하고 다녔는데 설마 별 일 있을까 우습게 봤더니 이거 정말 춥다. 지금은 7시, 참 춥다. 우습게 보고 겨울 옷도 몇가지 안 가져왔는데 완전 당하고 있다. 가벼운 패딩 하나 가져왔으면 집에서 두고두고 입을 텐데 추운 나머지 책상 앞에 앉을 때도 침낭을 번데기 마냥 뒤집어쓰고 있다. 침낭 사기를 완전 잘한 듯. &lt;/P&gt;&lt;P&gt;그렇지만 침낭도 종류가 가지가지. 시티에 있는 밀리터리&amp;amp;캠핑용품 가게에서 어른용 제일 싼 걸로 샀더니 영상 10도 짜리. 집에서 밤에 침대 위에 올리고 들어가 잘거라 이거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춥다. 5도까지 견딜 수 있는 침낭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살까? 한 40달러는 줘야할 것 같으니 1주일만 좀 더 견뎌보고 결정해야겠다. 침낭도 견딜 수 있는 기온이 낮을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5도 까지 있던가? 아무튼 침낭 사용 설명서를 보니 침낭을 덮은 상태에서 위에 이불을 덮으면 보온 효과가 떨어진단다. 정말? 더 따듯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면 어쩌라고? 아랫 줄에 보니 그럴 땐 옷을 더 껴입고 자란다. 안 그래도 침낭 안에 뻔데기 답답한데 옷까지 잔뜩 껴입으라고? 흥. 이랬지만 추워서 몇 번 깨보고는 그깟 답답함 감수하기로 했다.&lt;/P&gt;&lt;P&gt;참참, 전기 장판이 있지. 호주에서 전기장판 없으면 완전 서럽다는 얘기가 있어서 1인용으로 하나 사오긴 했는데... 전압이 잘 안 맞아서 그런지 원래 할머니용이라 그런지 제일 낮게 기온을 맞춰도 너무 뜨거워!! 전기장판을 켜면 자다가 더워서 깨고 안 켜면 추워서 깬다. 이제까지 자다가 온도 때문에 중간에 깨지 않은 날이 거의 없을 정도. &lt;/P&gt;&lt;P&gt;어제는 그냥 침낭 덮고 자다가 너무 추워서 몸에 담요를 돌돌 말고 침낭 안으로 들어갔더니 매우 따듯해서 꽤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중간에 더워서 깸. 호주에서 겨울나기는 밤마다 전쟁이야!! 되도록이면 빨리 승리해서 밤에 자다 깨는 일이 없어야겠다. 지식인 검색해야지.&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겨울</category>
      <category>추워</category>
      <category>침낭</category>
      <category>호주</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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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ilversta.net/215#entry215Comment</comments>
      <pubDate>Tue, 09 Jun 2009 19:34:31 +1000</pubDate>
    </item>
    <item>
      <title>인터넷쇼핑 얘기하려다가 eee PC 얘기</title>
      <link>http://silversta.net/214</link>
      <description>&lt;P&gt;필요한 물건들이 몇가지 있는데 이걸 호주에서 사려면 한국보다 2배 이상 돈을 줘야하고 질도 떨어지는 편이라 한국에서 집으로 주문하고 엄마가 한꺼번에 상자에 담아 호주로 보내는 저렴한 쇼핑을 하려고 했다. 호주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면 배송비가 일단 만원이 넘는데다 느려서 이러는 것이 시간으로나 돈으로나 이득이다. 그래서 나의 느린 인터넷이 연결된 느린 컴퓨터로 한국의 인터넷 쇼핑을 근 4달만에 경험하게 되었다. &lt;/P&gt;&lt;P&gt;그런데 아, 아, 아 이럴 수는 없는 거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물도 아닌 것을 죽이고 싶어졌다. 범인은 엑티브엑스!!! IE는 느려터졌지, 안 깔리고 멈추기를 반복, 몇 번의 강제종료 후 2시간만에 겨우겨우 까는데 성공했지만 IE 상단에 나오는 노란색 설치 경고를 누르고 확인을 눌렀는데도 설치 하겠냐고 묻기를 계속 한다. 또 안되나 눈 부릅뜨고 보고 있자니 각각 이름이 달라!! 엑티브 엑스가 맡은 역할이 각각인지 한 5개는 깔아야 물건 구입이 가능. 아, 진정 누구를 위한 X인가? 이거 성질 뻗혀서 정말! 아무튼 진정하고 뭘 사려고 했냐면...&lt;/P&gt;&lt;P&gt;1. 넥북용 주변기기&lt;/P&gt;&lt;P&gt;나의 느린 컴퓨터는 ASUS의 eeePC 701SD이다. 3개월 전에 호주에서 취직하고 처음 받은 돈으로 산 건데... 전부터 알루미늄 유니보디 맥북을 사겠다고 벼르고 있었지만 그녀석은 2천달러. 그 돈은 주거비를 제외하고 1달을 거지 같이 식사 때 빵 한 조각 뜯어먹어야만 모을 수 있다. 컴퓨터 하나 사려고 안 그래도 서러운 단신 외국 생활하면서 나의 1달을 희생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당장 컴퓨터는 필요하고 갖고 싶은 건 너무 비싸니 저렴한 넷북 종류를 사서 버티다가 돈이 남아돌면 맥북을 사기로 했다. 지역 광고 신문에 보니 모 가전제품 매장에서 컴퓨터를 싸게 판단다. 마침 그날이 세일 마지막 날. 일요일 아침부터 달려가서 10시 땡하고 가게 문 열리자마자 뭐가 좋을까 구경을 했는데 한숨이 푹푹. 넷북도 비싸. 그때 가진 돈이 600달러인가 700달러인가 그랬는데 좀 쓸만한 거 사려면 그 돈 전부 처발라야 함. 게다가 썩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라 1시간 넘게 고민한 결과, 어차피 임시로 쓰는 거면 완전 싼 걸로 사자!! 그래서 당시 한화 25만원 정도로 팍 깎아서 산처럼 박스 쌓아놓고 팔고 있던 eeePC 701, 사양: SSD 8기가에 리눅스 운영체제, 램은 512메가 짜리 달린 녀석으로 구입.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한국에선 701을 SSD 4기가 짜리를 수입했다고 한다. 리눅스는 필요할만한 도구들도 다 깔려있었고 그냥저냥 동영상을 본다거나 웹서핑 하는 정도로는 쓸만 했는데 eee 리눅스는 한글 입력이 안됨. 갖은 재주를 다 떨어봐도 내 재주로는 어쩔 수가 없어서 2달만에 싹 밀고 XP깔았더니... 속도 차이도 없고 쓰기도 편해. 나는 그동안 리눅스를 왜 사용했을까 싶다. 이런 게 병신 삽질일까? &lt;/P&gt;&lt;P&gt;아, 나 자야하는데 얘기 왜 이렇게 길어졌어? &lt;/P&gt;&lt;P&gt;그래서 지금 필요한 게 USB허브랑 갈아끼울 메모리. 얘네는 엑티브엑스와 사투하며 2시간만에 질렀다. 허브는 내 컴퓨터가 USB 구멍이 3개인데 연결하는 기계는 많아서 끼웠다 뺐다 하는 게 귀찮아서. 메모리는 1기가를 살까 2기가를 살까 고민을 했는데 한국 사용자들의 예전 글을 들춰보니 2기가짜리 램은 그들의 빈약한 4기가짜리 SSD를 보충하기 위한 용도일 뿐인 돈지랄이란다. 훗, 내꺼는 8기가임. 남아도는 용량이 6기가임. 그래서 메모리는 1기가짜리로 사고 남는 돈에 더 보태서 SDHC 8기가짜리 하나 질렀다. 딱히 필요는 없지만 각종 메모리 종류가 호주는 너무 비쌈. 게다가 가게에 가보면 8기가 이상은 잘 팔지도 않는다. 얼마 하지도 않는데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구입. 그래서 최종 내 컴퓨터 부품 사는데 4만원 들었다.&lt;/P&gt;&lt;P&gt;지금 9시 20분,  나 잘 시간. 하다 못한 얘기는 내일 하기로 하고 자야겠다. 일하는데 컨디션 관리 철저해야함. 난 프로니까요.&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701</category>
      <category>eee</category>
      <category>넷북</category>
      <category>홈쇼핑</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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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ilversta.net/214#entry214Comment</comments>
      <pubDate>Mon, 08 Jun 2009 21:21:50 +1000</pubDate>
    </item>
    <item>
      <title>헉, 부상당했다.</title>
      <link>http://silversta.net/213</link>
      <description>&lt;P&gt;&amp;nbsp;&lt;/P&gt;
&lt;P&gt;같이 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안 나와서 내가 그 일을 대신 하고 있었다. 굵은 펜이 필요한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공구 상자를 계속 뒤지다가 손가락을 다치고 말았다. 열심히 뒤지다가 잘 갈린 칼에 손이 베었어!! 아프고 손가락에서 피가 멈추지 않아. 피는 닦지 않고 그냥 놔두면 멈추길래 가만 놔뒀지만 콸콸 흐른다. 나의 하얀 옷에 빨간 피가 튀어버렸어.&lt;/P&gt;
&lt;P&gt;&amp;nbsp;&lt;/P&gt;
&lt;P&gt;여기까지 엄살. 사실 왼손 4번째 손가락이 0.5cm 정도 베었는데 상처가 생각보다 깊어서 피가 안 멈추는 거였다. 휴지로 좀 눌러주다 말면 멈출 것 같았다. 그래서 별로 아프지는 않지만 장난치려고 같이 일하는 나랑 1살 차이나는 중국인 아줌마에게 꺄악 이거 어떡하냐고 엄살을 떨었더니 흐르는 피를 보고 바로 달려오더라. 그리고 피를 닦고 상처를 보더니 &#039;애걔-_-&#039;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난 하던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아줌마가 매니저 할아버지를 데려왔다. 이 할아버지가 상처를 보더니 &quot;That&#039;s OK&quot; 윗층에 밴드가 있다고 하길래 가서 가져오는 줄 알았더니 나보고 따라오래. 나는 하던 일을 계속 해야한단 말야!! 내가 원래 자폐증 마냥 눈 앞에 할 일이 있으면 다른 게 눈에 안 들어오는 편이라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따라오란다. 까라면 까야지. 3층을 올라가니 처음 가보는 양호실. 의무담당 직원도 손을 보더니 &quot;It&#039;s OK&quot; 밴드로 피를 막고 의료용 테이프로 고정하라는 친절한 지시. 우리 매니저 할아버지가 꼼지락꼼지락 다 해주셨다. 5분 걸림. 오래 정성들여서 그런지 예쁘게 잘 된 듯?^^&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fs.textcube.com/blog/0/699/attach/XYlxtcFkFv.jpg&quot; style=&quot;width:300px;height:225px;&quot; alt=&quot;&quot; /&gt;&lt;/div&gt;&lt;/P&gt;
&lt;P&gt;&amp;nbsp;&lt;/P&gt;
&lt;P&gt;호주는 왠지 반창고가 다 파란색이라 눈에 잘도 띈다. 다들 손에 무슨 일 생겼냐고 물어. 난 그저 호들갑을 떨었을 뿐, 별 일은 없지. 그런데 집에 와서 반창고를 뜯어보니 이거 가끔 따끔한 게 한동안 손에 물 묻힐 때마다 성가실 듯. 빨리 나아야할 텐데...&lt;/P&gt;
&lt;P&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산재</category>
      <category>상처</category>
      <category>엄살</category>
      <category>피</category>
      <category>호주</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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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ilversta.net/213#entry213Comment</comments>
      <pubDate>Fri, 05 Jun 2009 17:50:58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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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개월분 티백 준비 완료.</title>
      <link>http://silversta.net/212</link>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a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36801462@N08/3545699548&quot;&gt;&lt;img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457/3545699548_b7fddaeb36.jpg&quot; style=&quot;width:375px;height:500px;&quot; alt=&quot;&quot; /&gt;&lt;/a&gt;&lt;/div&gt;&lt;/P&gt;
&lt;P&gt;&lt;STRIKE&gt;사진은 flickr에서 퍼옴. 아니 내가 내 물건 사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그림 첨부가 안되는 거라!&lt;/STRIKE&gt; &lt;STRIKE&gt;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오페라 브라우저가 이상한 건지 텍스트큐브.com이 이상한 건지 답답하구나.&lt;/STRIKE&gt; IE켰더니 겨우겨우 첨부 가능. 힘들구나. 아무튼 오늘 홍차 티백을 사서 쟁여놔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에 coles에 갔는데 잔뜩 사왔다.&lt;/P&gt;
&lt;P&gt;&amp;nbsp;&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fs.textcube.com/blog/0/699/attach/XQ0QF3CvqS.jpg&quot; style=&quot;width:480px;height:640px;&quot; alt=&quot;&quot; /&gt;&lt;/div&gt;&lt;/P&gt;
&lt;P&gt;Dilmah의 선물용 티백 80개 세트. $99.9. 허브차, 녹차, 홍차 8가지 10개씩 들어있다.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기대중이긴 한데 오늘은 그냥 지나가기로 하자. 원래 다즐링 세트를 사오려고 했는데 홍차 코너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Dilmah가 싹 쓸려갔다. 아쉬움.&lt;/P&gt;
&lt;P&gt;&lt;br /&gt;
&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CLEAR: both; 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TEXT-ALIGN: center&quot;&gt;&lt;A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 href=&quot;http://www.woolworths.co.nz/coffee_bags_mocha_kenya_robert_timms_5315.htm&quot;&gt;&lt;IMG height=104 alt=9325121000533.jpg src=&quot;http://images.google.com/images?q=tbn:dDL2cmDy2nk5yM:www.woolworths.co.nz/ImageServer/product_images/big/9325121000533.jpg&quot; width=104&gt;&lt;/A&gt;
&lt;P style=&quot;MARGIN-TOP: 5px&quot;&gt;&lt;SPAN&gt;이미지출처&lt;/SPAN&gt;&amp;nbsp;: &lt;A onclick=&quot;window.open(this.href);return false;&quot; href=&quot;http://www.woolworths.co.nz/coffee_bags_mocha_kenya_robert_timms_5315.htm&quot;&gt;&lt;SPAN style=&quot;COLOR: #008000&quot;&gt;www.woolworths.co.nz&lt;/SPAN&gt;&lt;/A&gt;&lt;/P&gt;&lt;/DIV&gt;커피 백 18개 짜리 2박스 사왔음. 커피가 티백이라 흔치 않은데~ 하면서 마셔보니 맛이 좋아서 잔뜩~ 하지만 디카페인은 아닌 듯. 이거 무슨 맛인가 싶어서 설탕죽을 만들어 먹어 없앰. Mocha Kenya Style $7.15, Decaffeinated $ 6.81.

&lt;P&gt;&amp;nbsp;&lt;/P&gt;
&lt;P&gt;마지막은 커피나 홍차는 카페인 때문에 오후 12시 이후로는 안 마시기 때문에 그 후를 대비한 중국의 4대 명차 중 하나라는 White tea. Twinnings 제품으로 구입. $4.73. 전에 LOTUS PEAK도 사봤는데 별로라서 비싼 걸로 사봤다. 근데 맛이 그다지 뛰어나지가 않은게 다음부터는 Lipton으로 사야겠다. White tea는 필수 중의 필수임. 백차는 맛이 진한 것도 아니고 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게 중간도 못가는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이라 은은하고 은근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좋다.&lt;br /&gt;&lt;/P&gt;
&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fs.textcube.com/blog/0/699/attach/Xf4yzbyFt1.jpg&quot; style=&quot;width:600px;height:450px;&quot; alt=&quot;&quot; /&gt;&lt;/div&gt;&lt;/P&gt;

&lt;P&gt;합해보면 Dilmah 90개+Robert Timms 36개+Twinnings White tea 20개=146개. 매일 1개~2개씩 마셔버리면 3달은 걸리겠다. 힘내서 마셔 없애자!&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Dilmah</category>
      <category>Robert Timms</category>
      <category>Twinnings</category>
      <category>White tea</category>
      <category>백차</category>
      <category>커피</category>
      <category>티백</category>
      <category>홍차</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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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ilversta.net/212#entry212Comment</comments>
      <pubDate>Tue, 02 Jun 2009 19:45:44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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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쁜 소식</title>
      <link>http://silversta.net/211</link>
      <description>&lt;P&gt;오랜만에 우리 보스, 매니저이자 집의 마스터인 닉을 보았다. 같은 집에 살 때는 매일 지겹게 봤는데 내가 이사 나오고 나서는 내가 매일 첫차 타고 출근하다보니 늦잠 자는 우리 닉을 볼 일이 없었구나. 아무튼 나와 간단한 인삿말을 좀 하고는 씨익 웃는 닉이 뒤늦게 나온 동거남1을 보더니 나쁜 소식이 있다며 한 번 맞춰보란다. &lt;/P&gt;&lt;P&gt;&quot;음, 내가 일하는 부서가 바뀌는 거?&quot;&lt;/P&gt;&lt;P&gt;&quot;아니, 더 나빠.&quot;&lt;/P&gt;&lt;P&gt;&quot;나 짤림?&quot;&lt;/P&gt;&lt;P&gt;&quot;아니, 이사한테 전화왔는데 내일까지 너 집 나가래.&quot;&lt;/P&gt;&lt;P&gt;크하하하하!!! 그냥 바로 말하든가 뭘 또 맞춰보라고. 이런, 장난꾸러기! 내 일이었으면 눈 앞이 하얗게 되었을 텐데 남의 일이니까 아주 재미있다. 나도 저 집에 살았는데 2주 전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lt;br /&gt;&lt;/P&gt;&lt;P&gt;회사 기숙사에 살던 지금으로부터 2달 전,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통보가 왔다. 집에서 ASAP 나가란다. 그 집을 다른 용도로 쓰겠다며 내쫓았다. 그 후에 쉐어도 알아보고 렌트도 알아보고 공인중개사도 여럿 만나고 집들이도 여러 번 하고 집 구하느라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 퇴근하고 바로 집에 오는 일이 드물 정도였다. 그랬는데 같이 살던 사람들이 같이 렌트를 하네 마네, 방 4개 아니 2개 짜리에서 방 3개 짜리로 바꾸네, 이 사람들 말 바꾸기가 너무 심해서 렌트는 완전 물 건너갔고 쉐어를 알아보자니 영어가 어눌한 나는 맨날 짤려. 그렇다고 한국인 집에 들어가자니 방 하나에 2명, 3명 집어넣는다는 말에 알아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차라리 혼자 살자는 생각에 원룸도 알아보는데 이거 완전 혼자 살려면 비싸네. 그래도 자유가 생기니 돈을 더 줄까하며 원룸 구경 가겠다고 약속을 두어개 잡기도 했다. 근데 호주 부동산 너무 느려. &lt;/P&gt;&lt;P&gt; &lt;/P&gt;&lt;P&gt;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아무 성과가 없이 1달을 그냥 보내고 언제 이사가나 초조해지고 있던 어느 날. 평화롭게 혼자 조용히 살고 있던 나의 방에 누군가가 동침인으로 들어왔다. 그는 회사에서 보낸 자객이었다. 그 집이 큰 도로변에 있어 평소 소음이 지나쳐서 매일 귀마개를 끼고 자는데 소음 때문에 잠을 깨고 말았다. 사람들이 방에 있는 쥐를 잡는다고 비명 지르고 방망이를 휘둘러도 일어나지 않았던 나인데 깨고 말았다. 코고는 소리가 귀마개 끼고 있는데도 크게 들린다. 정말 너무 괴로웠다. 무슨 여자가 자는데 트럭 지나가는 소리가 난단 말이냐. 밤에만 그런 게 아니라 금요일 밤 새며 놀고 와서는 늦잠을 자는 거야!! 휴일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인 나는 낮에도 들리는 그 소리를 참을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 나를 이 집에서 하루 빨리 내몰려고 보낸 사람이라면 너희들이 이겼다. 그래서 그 토요일 난 코를 고는 자를 놔두고 이사갈 집구경을 갔고 그 다음 날, 일요일에 바로 이사를 나왔다. 진정 급한 마음이었던 것이다.&lt;/P&gt;&lt;P&gt;그게 2주 전이었고 아직도 그 집에 남아있는 2명은 이제 내일 내몰리는 거지. 그래도 너희들은 코고는 자객은 없었으니 다행이다.&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이사</category>
      <category>코골이</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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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ilversta.net/211#entry211Comment</comments>
      <pubDate>Mon, 01 Jun 2009 20:00:00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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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구질구질2</title>
      <link>http://silversta.net/210</link>
      <description>감기가 걸려 주말 내내 집에서 쉬면서 사놓고 안 보고 있던 DVD와 묵은 동영상을 보았다. 그러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고 있자니 최근 꽤 오래 만나던, 사랑을 모르고 이별을 모르던 사람한테 아무 말도 없이 절교를 당한 나의 마음에 한 줄 실기스를 발견하게 되는데... &lt;P&gt;&lt;br /&gt;&lt;br /&gt;남, 여 주인공들이 우여곡절 끝에 행복하게 지내고 결혼도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연애는 좋지 않나, 저들이 선사하는 달달한 감정은 나의 궁상맞은 솔로활동을 끝내라 재촉하는데... 사랑은 좋다. 그런데 과연 사람을 오래 좋아할 수 있나 생각해보니 저절로 고개가 절래절래. 내 마음에 의심이 생겨버렸어. 3년이나 4년을 만나도 아무렇지 않게 헤어지게 되는 걸. 보고 싶은 마음도 안 생기고 추억도 벌써 지워진 건지 기억할만한 추억이란 게 애초에 없었는지 모를 지경이다. 갑자기 다른 사람도 이런가 궁금한 마음이 들어 검색어 &#039;이별&#039;로 나온 글들을 쭉 보고 있자니 이별 후는 온갖 그리움이 장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움이라. 나는 일부러 생각하려고 해도 그 사람의 단점 목록이 머릿속에서 자동 정렬이 되고 만다. 간단히 열거해보자. &lt;br /&gt;&lt;P&gt;상대방1: 예전 여자친구랑 다시 만난다며 나를 정리. 그리고 그 후에 또 나한테 연락했다가 그놈이 또 연락 끊었음. 다른 단점을 말하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게임 끝. 그런데 최근에 다시 연락이... 내가 그분에게 하고 싶은 말: 너는 날 얼마나 더 차야 속이 시원하겠니?&lt;br /&gt;상대방2: 정말 진상질하며 이별. 헤어지니 정말 시원했음. 그러나 한참 후에 내 인생의 사랑은 너 뿐이라며 접촉을 하는데 내가 그딴 소리를 들어줄 리가. 정중하게 거절해도 말을 안 듣길래 무시하는데 그분은 지속적으로 나를 관찰 중. 그분에게 하고 싶은 말: 선 보세요.&lt;br /&gt;&lt;P&gt;가장 최근에 헤어진 사람을 생각해봐도 온통 단점 뿐. 한참 만날 때도 언젠가 분명 헤어질 거라고 생각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점도 많아서 항상 잊어버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 좀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내가 안 줬다는 건 아니고. 내가 좀 매너가 좋은데다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라졌으니 그분에게 난 이 세상 끝까지 아름다워야겠음.&lt;br /&gt;&lt;br /&gt;내가 그리운 감정을 느낀 적을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서있던 자리를 볼 때, 같이 보던 풍경이 펼쳐진다든가 같이 하던 얘기랑 같은 얘기를 할 때. 그 정도인데 가장 문제인 풍경은 내가 한국에 있지 않아서 추억을 떠올릴 수 없으니 다행인 듯. 이야기는 모르겠다. &#039;니가 좋아하던 xx를 보니 니 생각이 나&#039; 이런 일은 아직 없다. 지금 쓰는 전화번호가 헤어진 사람 번호인데 볼 때 그랬구나 생각은 하는구나. 쩝. 아는 사람이 물어본다. 그래도 헤어졌는데 아무렇지 않냐고. 일해서 돈벌어야지, 일 끝나면 공부해야하고, 가끔 아이돌 팬질도 해야하고. 게다가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고 낯선 외국에 살자니 가만 있어도 계속 도전해야하는 미션이 발생해서 그것까지 처리하려면 그리움에 잠길 틈이 없다. 헤어진 덕에 만날 사람 찾는 미션까지 추가되었어. &lt;br /&gt;&lt;br /&gt;&lt;P&gt;쓰고보니 왠지 구질구질한데 괜히 연애질하는 영화 본 듯. 폭력적인 파워퍼프걸이나 계속 보면 이런 생각 안하겠지. 그게 엄청 재미있더라고.&lt;br /&gt;&lt;br /&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그리움</category>
      <category>이별</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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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31 May 2009 22:04:37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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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숙제, 살을 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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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브리즈번에 도착해서 3개월 동안 저울이 없어서 몸무게를 재보지 못했는데 2주 전에 새로 이사온 지금 집에는 체중계가 있다. 그래서 가능한 몸을 가볍게 하고 올라가보니...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2~3kg 늘어났어!! 아아 방심했다!!&lt;/P&gt;&lt;P&gt;현재 브리즈번 생활 4개월 째. 처음 1달 동안은 취업 준비 하느라 집에서 로스트 1~4시즌을 단숨에 다 보는 등 빈둥거리고 살았지만 그만큼 덜 먹고 살았기 때문에 살이 늘 이유가 없었고 일을 시작하고 2달 간은 일이 힘들고 많이 걷고 출퇴근도 자전거 타고 달리는 등, 아무리 먹어도 운동량이 장난 아니라 소모하는 열량이 더 많아 그때 먹는 걸로는 살이 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허기질까봐 먹는 양을 늘린 데다 마트에서 왕창 사와서는 집에서 뭐 먹을 때마다 전채, 메인, 후식 다 챙겨먹는 거창한 짓을 좀 했다. 그리고 1달 전, 소속 부서가 바뀌고는 일이 힘들지 않게 되어버렸어! 그런 일이 어딜 가나 분명히 있다. 쉽고 별거 아닌데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못하는 일. 한 번 시켰을 때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계속 그걸 시킨다. 게다가 후임도 2명이나 들어와서 내가 힘들고 후진 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어. 일하느라 소비하는 열량이 적어진 것임. 그래서 이제는 살을 빼려면 따로 노력해야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힘 든 일을 할 때가 더 나은 게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일은 우아하게 쉬운 일 하고 감량 계획을 짜자.&lt;br /&gt;&lt;/P&gt;&lt;P&gt;예전에 한 15kg 정도 뺀 적도 있어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잘 알고 있는데 그때는 정말 말도 아니었고 그때가 hard 코스라면 이번엔 easy 정도로 가야겠다. 일단 살을 빼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충격적인 자료를 접해줘야한다. 글래서 오늘 본 건 &#039;Super size me&#039;. 교훈, 패스트푸드는 피하고 설탕 들어간 음료도 먹지 말아야겠다. 빨간 콜라 375ml 하루에 1~2개씩 뽑아 처마신 게 살 찐 주된 이유인 것 같다. 물을 마시거나 티백을 우려야겠다. 그리고 운동할 수 있는 격투기라든가 춤 학원도 등록하고 홈스테이에서 제공하는 먹거리 이외에는 건드리지 말아야겠다. 이걸 이사 가기 전까지 하면 5kg은 줄어들려나? 사실 여기 오기 직전에 호주에서 살 뺄 생각으로 일부러 작은 사이즈의 옷(비싼)을 좀 가져왔는데 완전 망해버렸어. 그것 때문에라도 몸을 거기 맞게 줄여야한다! GO GO~&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Super size me</category>
      <category>다이어트</category>
      <category>몸무게</category>
      <category>살</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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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30 May 2009 20:11:10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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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질구질</title>
      <link>http://silversta.net/208</link>
      <description>&lt;P&gt;&lt;STRONG&gt;1. 한 마디 얘기 없이 이별 건네는 널 어떻게 믿어&lt;/STRONG&gt;&lt;/P&gt;&lt;P&gt;호주 와서 꾸준히 돈 벌면서 열심히 남들보다 잘 살고 있는데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땐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한국에 두고 온 전 남자친구, 현 씨발놈에게 전화를 하는데 말이지 계속 안 받고. 문자도 씹히고. 아 차였어! 그래그래. 사실 전부터 나도 헤어지고 싶었지. 헤어지자고 얘기를 한 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내가 건낸 이별의 언어가 너무 문학적이어서 바로 이해가 불가능했는지 그런 소리를 듣고도 씨익 웃으며 딴 소리. 난 또 그 꼴을 보고 아, 귀여워 하면서 계속 만나는 찐따질을 했었지. 그랬지. 내가 헤어지고 싶었던 이유는 싸웠다거나 뭔가 상심했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현 씨발놈의 인격을 형성하는 요소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지금 데이트하는 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장래를 보면 내가 이 인간을 계속 봐야하나 싶고 장점이라곤 내 말 잘 듣는 것 밖에 없는 주체성 부족한 사람이라 하루 빨리 정리하고 싶었는데 질질 끈 게 3년이 넘어버렸어. 지금이라도 안 보게 된 게 다행이긴 하다. 그런데&lt;/P&gt;&lt;P&gt;연애질 중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헤어지고 싶으면 아무 말 없이 연락 끊고 사라지는 거. I really hate this part. 문자로 &quot;우리 끝ㅇㅇㅋㅋㅋㅋ&quot; 이렇게만 날려줘도 고마워하겠다. 그냥 연락을 끊으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차인 걸 인식할 수 있잖니!! 나의 소중한 시간이 낭비되잖아! 그래서 니가 현 씨발놈이야. 난 소중하니까. 나는 매우 낙천적이라 차였다고 해서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아요. 바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지. 하지만 난 윤리적이야. 그래서 일단 연락이 없다하여도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Yes, I have a boyfriend 이딴 소리하며 좋은 연애질의 기회 다 놓쳤는데 그런 난 그저 병신이었어. 아무튼 그래서 기분이 좀 나쁘다가 다 잊어버리고 있음.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lt;/P&gt;&lt;P&gt;&lt;STRONG&gt;2.믿어요.&lt;/STRONG&gt; &lt;/P&gt;&lt;P&gt;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그런데 내가 반하는 스타일이 좀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제까지 봐서 마음에 들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잘생긴 사람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 오타쿠 스타일 좋아하는 듯. 공부 잘하게 생긴 애들. 전에 태어나서 처음 첫눈에 반해서 계속 만나면서 작업한 일이 있었는데 그 남자분이 진정 오타쿠. 무협인지 판타지인지 소설을 미친 듯이 찾아보고 그랬던 걸로 기억함. 하지만 그놈은 너무 예뻤다. 그래서 더 슬펐다. 지금은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오덕질하느라)아서 자금이 부족해 연애질을 할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꽤 예의 바르게 차였고 나도 끄덕끄덕 하며 그 후에도 좀 만나다가 정리했는데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가끔 보면서 얼굴 감상이라도 할 걸. 아참. 그 후에 현 씨발놈을 만나는 바람에 그 미소년(내 눈에만) 오타쿠를 못 보게 되었구나. 하하하, 추억은 참 아름다운 듯.&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연애질</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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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May 2009 18:37:02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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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리가 나빠서</title>
      <link>http://silversta.net/207</link>
      <description>&lt;P&gt;도저히 희망을 버리지를 못한다. 판도라의 상자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나 보다.&lt;/P&gt;&lt;P&gt;아침 6시. 일을 시작하는 순간 나의 머릿속은 하나로 꽉 찬다. &#039;어떻게 해야 오늘 일찍 집에 갈까?&#039; 답은 단 하나 뿐. &#039;절대 그럴 수 없다&#039; 이다. 그렇지만 난 오늘도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한다. &#039;오늘은 10분,아니 5분이라도 일&lt;SPAN&gt;&lt;SPAN&gt;찍 집에 갈 수 있을 거야.&#039; &lt;/SPAN&gt;&lt;/SPAN&gt;&lt;/P&gt;&lt;P&gt;&lt;/P&gt;&lt;P&gt;&lt;SPAN&gt;&lt;SPAN&gt;칼퇴근 시간은 2시 30분. 호주 현지인은 아무리 일이 많아도 그냥 두고 다들 집에 간다. 걔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남들 집에 가는데 자긴 남아서 잔업하는 일인 게 분명하다. 그렇지만 나는 3시까지 30분을 더 남아서 일을 한다. 물론 2시 30분에 집에 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같이 일하는 아시아계 직원들이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나도 빠질 수 없다. 물론 그만큼 돈을 더 많이 받고 처음엔 좀 더 일하고 더 받는 돈이 소중했지만... 지금은 그저 그깟 돈 안 받고 좀 더 일찍 집에 가고 싶을 따름.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 &lt;/SPAN&gt;&lt;/SPAN&gt;&lt;/P&gt;&lt;P&gt;&lt;/P&gt;&lt;P&gt;&lt;SPAN&gt;&lt;SPAN&gt;그래서 나는 소망한다. 오늘은 제발 일이 일찍 끝나기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대충 해보고 빨리 해보고... 아무리 용을 써도 3시에 끝나!!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결코 제 시간 안에 끝낼 수 없다는 걸. 하지만 난 내일도 하루 종일 오늘은 일찍 집에 갈 수 있을 지를 생각할 것이다. 학습 능력이 없는지 도저히 칼퇴근을 향한 나의 희망을 버릴 수가 없다. 오늘도 희망은 나를 바보로 만든다.&lt;/SPAN&gt;&lt;/SPAN&gt;&lt;/P&gt;</description>
      <category>일기</category>
      <category>칼퇴근</category>
      <category>희망</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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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May 2009 20:35:32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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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NE1의 팬이 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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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한국을 떠나 TV도 안 나오고 인터넷 조차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 2달, 3달을 살았더니 슈퍼주니어가 나와서 쏘리쏘리를 불러서 대박을 쳤다거나 소녀시대가 8주 동안 1등을 했다거나 투피엠과 손담비도 1위를 했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한국에 있을 땐 10대 취향 음악 방송을 챙겨 보는 게 즐거운 취미였는데 호주 와서는 가끔 훔쳐 쓰는 인터넷으로 MP3나 한 두 곡 듣는 안타까운 삶을 살았다. 지금은 적어도 인터넷은 연결되어 있지만 도통 느려서 영상을 받아 볼 수는 없고 유튜브와 함께 해야겠다. 오늘은  아이팟에 넣어두고 수십 번 들은 듯 한 노래 FIRE를 부른 2NE1의 인기가요 데뷔무대를 보았다. 4번은 본 듯. 그리고 FIRE 뮤직비디오도 찾아 보고. 산다라가 출연한 거미의 뮤직비디오도 보고... 그런데 인기가요엔 저 인트로 없이 근냥 노래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카메라도 잘 따라주고 애들도 물에 빠진 물고기 마냥 잘 노는데 처음에 그 영상이 좀 저질임.&lt;/P&gt;&lt;P&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objec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55&quot;&gt;&lt;param name=&quot;movie&quot; value=&quot;http://www.youtube.com/v/5TP1uh8hVkM&amp;amp;f=videos&amp;amp;app=youtube_gdata&quot;&gt;&lt;/param&gt;&lt;param name=&quot;wmode&quot; value=&quot;transparent&quot;&gt;&lt;/param&gt;&lt;embed src=&quot;http://www.youtube.com/v/5TP1uh8hVkM&amp;amp;f=videos&amp;amp;app=youtube_gdata&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wmode=&quot;transparent&quot; width=&quot;425&quot; height=&quot;355&quot;&gt;&lt;/embed&gt;&lt;/object&gt;&lt;/div&gt;&lt;/P&gt;&lt;P&gt;막 데뷔한 여자 아이돌인데도 간지가 줄줄 흐른다. 시행착오 없이 빅뱅의 성공 요소를 처음부터 다 가지고 출발했으니 이렇게 존재 자체가 시작 부터 성공스러울 수 없다. 실력있는 아이들을 골라 내는 사장님의 안목과 개개인의 노력,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프로듀서 테디, 그리고 최첨단 패션 스타일까지!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어리지만 리더인 CL은 보고 있으면 완전 빠져드는 게 봄이나 산다라를 보고 그룹에 관심이 생겼어도 결국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어버릴 것만 같다. &lt;/P&gt;&lt;P&gt;스타일이 참 예쁜 게 그동안 여자 스트릿 패션은 어떻게 해야하나 감이 안 왔는데 이 사람들을 보니 느낌이 확 온다. 산다라 옷이 특히 마음에 드는데 나 내일 시내에 츄리닝 바지 사러 갈 거다. 나조차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비주얼에 약한 우리 청소년들은 이미 쥐마켓 검색창에 2NE1 st를 치고 있을 게 분명하다. 시작은 성공적이다. 앞으로 미니앨범이 나오든 정규앨범이 나오든 이 분위기를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lt;/P&gt;</description>
      <category>블로그질</category>
      <category>2NE1</category>
      <author>은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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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2 May 2009 20:34:43 +1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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