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화 감상평을 보다 이 영화에 극찬을 해놓은 사람도 있고 그 당시 나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 또 다시 보고 싶기도 해서 보았다. 역시 1년반 전이나 지금이나 앤티크 점원들의 비주얼은 어디 가지가 않네. 물론 우리 지훈이는 학영이랑 좀 즐기다 챙피하게 되고 군대를 가버렸지만… 이건 다른 얘긴데 징역 1년 이상은 공익근무를 가야하고 그 이하는 상근예비역을 가는구나. 6월 받은 지훈이 마음은 현역을 가서 묻히고 싶었지만 상근예비역이야. 하여튼 마약류는 나쁘단다. 특히 존스 홉킨스대 의과대학 조지 리컬테 교수는 “엑스타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나이를 먹고 나서 파키슨병과 유사한 파키스니즘에 노출된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도파민이 손상된다고. 내가 뭐라고 말해봤자 아무 영향력이 없을 것 같아서 유명대학의 권위자를 소환했다.
하여튼 영화를 다시 보니 김재욱의 연기가 참 거슬렸다. 대사 처리가 좀 그렇더라. 유아인은 연기를 참 잘하더군. 김재욱을 제외한 배우들의 연기나 앤티크 가게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아기자기 화려한 케잌들의 향연은 좋았다. 근데 전에 극장에서 봤을 땐 상당히 재미있게 낄낄거렸던 것 같은데 왜 다시 보니 그냥 그렇냐. 집에서 봐서 그런지 그때가 아니면 웃기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는 건지. 3번 보고 싶지는 않은 듯. 이제 뭘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