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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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컵 유망주 웰링턴
2010년 Arsenal이 영입한 웰링턴 실바. Da Silva는 브라질의 김씨인 것 같다. 내가 아는 유명한 브라질 사람의 절반쯤은 뒷쪽 이름이 Da Silva다. 숲이나 나무 그런 뜻이라고 하며 지구 최대의 열대우림 아마존이 있는 나라답게 그런 이름의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한국엔 공원이 많아서 유명인 중에 Park가 많은 건 아니지만. 제일 흔한 성이니 얘는 그냥 웰링턴이라고 하자.  조석 축구 웹툰에선 아스날의 대표적인 티컵유망주(비싸고 크지 않는다며 티컵 강아지에 빗대 조석이 명명)로 OX-Chambo를 꼽고 있던데 걔는 잉글랜드 사람이라 정규 리그 경기에 출전이라도 해서 멋진 활약을 하지. 웰링턴은 취업비자 획득도 못하고 스페인에 임대중이다. 그것도 2년차. 미야이치 료도 마찬가지 신세였지만...
May 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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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웰링턴 클리어 선글라스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온 것 같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눈이 내렸는데 말이지. 놀랍게도 정확히 4월 3일 강원도에는 15cm가 쌓일 눈이 내려 대설특보까지 났었다. 하얀 겨울에도 자외선이 존재하기야 했겠지만 이렇게 눈부시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햇살이 강해지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자외선 차단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흔히 선크림을 떠올리지만 자외선은 눈도 혹사시킨다. 우리는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눈에 띄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하기에 눈이 부셔도 4월에 선글라스를 쓰기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난 시력이 매우 좋다. 그러던 4월 어느날 ’내 눈은 소중한데, 자꾸 이렇게 봄날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결막염에 걸릴 위험도 있는데’ 하면서 걱정하며 지나가다...
May 2nd
Apri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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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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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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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bo
어드벤처 타임을 보다가 말다가 어디까지 봤나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보고 하고 있다. 이 병맛나는 상황과 대사와 폭력이 난무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나무도 벽돌도 사과도 과자들도 살아서 말을 하고 다니는 것이다. 그림은 석탄을 던져주면 힘을 내고 크게 타오르는 불꽃 플램보. 눈을 초롱초롱 빛내는 각종 조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꺄악꺄악 소리치다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다.
Jan 1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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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최고의 사랑 이후로는 한국 드라마 조차 진득하게 보지를 못했는데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를 보게되었다. 구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5부작 드라마 ‘속죄’. 1화 끝나자마자 어떤 이야기가 될지 궁금해서 견딜 수 없는 게 도저히 끝까지 안 보면 안될 것 같고 원작 소설도 보고 싶다.  시골 초등학교 4학년에 서울(…)아이 에미리가 전학 오게 된다. 에미리는 스피디하게 시골 소녀 4명과 친해지게 되었지만 시청자들과는 정도 붙기 전에 그만… 희생자와 함께 범인을 목격한 증인이 4명이나 있는데 단순히 범인이 인상이 없는 건지, 나중에 반전이 될 비밀이 있는 건지. 목격한 소녀 4명 모두 범인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공통된 증언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사실 아이들에게...
Jan 13th
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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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nd
Octo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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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ぼくの目をあげる
もう君を見なくて済むのなら 
ぼくの耳をあげる
もう君の声を聞かなくて済むのなら ぼくの口をあげる
もう何も話したくないんだ”
– 人間・失格(たとえば僕が死んだら)
Oct 21st
Marc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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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맥스
2년만에 만나는 캔커피이다. 한국에서 조지아는 2년 전에 700원 짜리 삼각김밥을 사면 무료 증정하던 900원 짜리 캔커피였는데 2년 지나서는 많이 자리잡은 듯 지하철 자판기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커피가 되었다. 코카콜라 제품이니 같이 들어가는 거겠지만. 겨울의 캔커피는 길에서 손난로 역할을 해주는데 더무 뜨겁지도 않으면서 따듯하고 포근하고 묵직한 그 느낌은 당연하다고 하기엔 특별하다. 이런 일상을 열대 지방에 사는 친구들에게 자랑하자. 호주에는 캔커피가 없다. 미국이라면 스타벅스 더블샷 같은 것들은 구할 수 있다는데 호주에선 스타벅스가 망했으므로 그것 마저 팔지 않는다. 커피 우유는 커피가 아니다. 호주는 국가차원에서 커피의 신을 빨리 깡통의 신과 결혼 시키길 바란다.  조지아 맥스를 처음 마셨을...
Mar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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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st
Febr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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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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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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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HD를 해봤다.
언제 받았는지 내 터치에 ‘오목HD’ 게임이 있어서 몇 번 해봤다. 게임 시작을 누르니 ‘초보자’ 수준과 ‘전문가’ 수준을 고를 수 있었다. 그 중간은 없는 거니? 일단 내가 오목계를 떠난지 10년이 넘었으니 ‘전문가’란 이름의 벽은 높아만 보였기에 초보자와 대결해 오목의 감각을 찾으려했다. 그렇지만 초보자는 완전 노브레인이라 난 그만 어이가 없어져서 그와 절교할 수 밖에 없었다. 이때는 내가 자기 전에 소리를 다 끄고 게임을 해서 이 게임의 사운드가 어떤지 몰랐는데… 그 후 난 전문가에게 도전했다. 처음 몇 번은 전문가란 이름에 걸맞게 그는 나를 가볍게 바르고 또 바르고 난 발리고 다시 발리고…...
Feb 7th
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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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교통을 느껴보았다.
새로운 곳에 도착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임과 불안함이 뒤섞여 묘한 흥분을 불러온다. 이번에 비행기 환승해야 하는 김에 말레이시아에 들르게 되었다. 이왕 온 것 호텔 숙박비도 저렴하기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며칠 지내기로 했다. 약 8시간의 비행을 거치며 설레임과 불안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LCCT 공항에 착륙하는 순간 불안함이 더 강해졌다. 사진으로도 본 적 없는 열대림들이 똑같이 수만평을 수 놓고 그 옆에선 거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지금 한창 개발 중이라 그런지 도시 곳곳 공사장이 많다. 앞으로 1, 2년 후에 오면 꽤 볼만 해질 것 같다. 하여튼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나무 모양 자체가 불안함을 부르더라는 것. 뭔가 친근하지 않아. 골드코스트에서도 본 적 없어.  저가항공사들이 뜨고 내리는...
Jan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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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모노레일
시드니에서 동생이 무료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해서 고급 숙소에서의 저렴한 관광을 하고 있다. 여행은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지만, 사전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느낌이 관광인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뭔가 볼 게 많고 화려한 동네라 이런 저런 느낌을 받게 마련인데 앞으로 대충 적어보겠다. 순서는 뒤죽박죽 생각나는 대로 쓰겠다. 시드니 모노레일의 노선을 보면 장난하는 건가 싶다. 이건 다람쥐차도 아니고 달링하버와 패디스마켓, 시티센터를 왔다갔다하는 노선을 다 도는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한 번 타는데 $4.9!! 백마역에서 주엽역 가는데 5천원 달라고 하면 욕 나오지 않겠는가? 이런 걸 왜 타 하면서 콧방귀를 흥흥 뀌다가 언제...
Jan 7th
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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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룩의 아름다움
만화 같이 어리숙하고 풋풋한 감성을 이제와서 느끼긴 너무나 본거또보고본거또보고또보고다시보고 한 느낌이라 나에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보는 것은 심한 고통이다. 내가 17살이었다면 굉장히 재미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승아 얼굴 한 번이라도 보자고 그 지루함을 참고 있는데 좋은 기럭지, 동안, 거대한 눈에 대학 새내기 의상을 차려입은 독고민아 윤승아의 비주얼은 역시 기대했던 만큼 해준다. 보고 있으면 여주인공의 진상짓을 보며 솟았던 화가 누그러진다. 그건 그렇고 7화부터 주인공 오하니의 테니스부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정소민, 김현중과 차석녀(입이 험해서 도저히 정이 가지 않는 여주인공의 라이벌) 의상이 일정한 틀을 갖추고  장면 바뀔 때마다 같이 바뀌는데 눈 돌아간다. 테니스 의상이...
Sep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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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여자
요새 ‘성균관 스캔들’에 빠져 사극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다. 잘생긴 남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연출이 허술하거나 설정이 꼬이다 못해 막장이 되어버린 점도 안 보이고 다 용납된다. 등장인물의 얼굴이 작품성이 되었다. 시청률 바닥인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는 완전 내 스타일 독고민아 윤승아가 나와서 참 좋더라. 그런데 그 드라마는 여주인공의 성격이 나를 너무 고통스럽게 해. 생긴 건 귀여운데 하는 짓 보면 그저 한숨 뿐… 난 그냥 승아 얼굴만 보면 됐어. 승아야, 언니야. 생각해보면 남장 여장 드라마가 줄기차게 나오고 있는데 그들이 남장을 하는 이유가 뭘까. 돈이 되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것 같고… 사실 나도 남자들 일자리가 많고 돈도 많이...
Sep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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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50
한때 지갑에 현금 한 푼 없이 다닌 적이 있었다. 그렇게 1달을 지내도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돈이 없어서 서러웠던 일이 생기고는 아무리 카드 있어도 현금은 가지고 다녀야겠다고 결심했다. 서러웠던 일이란 회사에서 점심 BBQ를 구워주는데 1달러짜리 동전을 기부 받아야 준다고 하더라. 그거 천원이라 별로 큰 돈도 아닌데 난 지갑에 단 돈 천원도 없는 신세였다. 서러웠다. 하여튼 ATM에서 $10 지폐를 취급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기계에 들어있는 돈은 20, 50 짜리 뿐. 한국에서도 5만원짜리 함부로 내기가 좀 그렇지 않나. 돈의 단위가 너무 크잖아. 난 기껏해야 기름 넣고 8달러 내고 BBQ 먹겠다고 1달러 내고 그런 수준이라 가능하면 작은 단위의 지폐가 필요했다. 그래서 80달러를 찾았다. 그랬더니...
Sep 15th
또 생각해보는 줄거리 '목표는 형부다!'
갑자기 “목표는 형부다”라는 패러디 영화 제목이 생각나서 낄낄거리다가 생각해봤다. ‘목표는 형부다’의 줄거리! 무엇 하나 빠질 것이 없어 가족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엄친딸 여고생이던 언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이 되던 해 급결혼을 해버렸다. 상대는 띠동갑 32살의 아저씨! 그녀를 너무 사랑한 여동생(17세)과 남동생(15세)은 그 나이 많은 아저씨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 설날에 방문하기로 한 언니 부부의 소식을 듣고 동생들은 세뱃돈을 되는대로 뜯어내기로 의기투합하는데… 설날 전야까지 세뱃돈을 많이 받기 위한 착한 청소년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필요한 물건들에 대한 어필도 마음껏 한 동생들. 과연 얼마의 세뱃돈을 받을 수 있을까? 여기까지 네이버 무비 줄거리 소개로 쓰자....
Sep 2nd
Augus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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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은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니 가발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다. 잘 맞지 않아서 보자마자 가발인 걸 알 수 있는 머리를 한 할머니가 있는데 알고보니 의처증 할아버지가 머리카락을 45년간 계속 뽑아대서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나. 안타까운 일이다. 그와 상관 없이 난 티나는 가발을 써야만 한다면 역시 금발 단발머리 가발이겠지 생각했다. 그리곤 사시사철 트렌치코트를 입고 다니며 옆자리 누군가 오늘 비가 오냐고 묻는다면 올 수도 있겠지 그래야겠지 대답하고 마침 비가 오면 난 “럭키~” 라고 말하며 방정을 떨며 뛰어다닐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선 항상 고무장화를 신고 다녀야지. 장마에도 철이 있는 게 유감이다. 이런 망상을 현실로 옮기려면 먼저 런던으로 이사 가야지. 그러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Aug 3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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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insisted Arthur, “I don’t know if this sounds like a...”
–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 Douglas Adams
Aug 21st
“When I was a child, I talked like a child, I thought like a child, I reasoned...”
– 1 Corinthians 13:11
Aug 14th
“Chiidhood is not from birth to a certain age and at a certain age The child is...”
– Edna St. Vincent Millay
Aug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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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bury Crunchie Rocks 내 치아에 테러
뭔가 남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음식 관련된 리뷰도 올리기로 했다. 물론 전부 내 마음이니 이것도 1회성으로 끝날 수 있다. 사진 찍기가 참 귀찮고 올리기도 부담스럽고 그동안 전부 생략했는데 이번 제품의 사진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편하군? 저기 보면 리뷰도 장문으로 적혀있는데 뭐 그리 할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프 평점도 있어! 내 감상을 적어보면 일단 첫인상은 굉장히 불친절한 동네 꼬마아이의 느낌이 들었다. 바스락!하고 소리나면서 씹히는 느낌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두 번째 너무 달게 입안에 퍼지는 맛은 어린 아이 같고 세 번째 알 수 없는 조직이 성긴 사탕 같은 것이 치아에 달라붙어 기분을 나쁘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 안에 남는 콘플레이크의 맛. 이건 꽤 좋다. 하지만 그걸 느끼려면 그냥...
Aug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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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3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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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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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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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크리스탈 케이
어쩌다 크리스탈 케이가 6월에 낸 미니앨범 ‘FLASH’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 어떡해.  1번 인트로의 오케스트라 드립은 차라리 없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로 뜬금 없지만 수록곡 5곡 다 좋다. 처음 3곡은 최신 트렌드의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댄스곡들이고 뒤에 2곡은 크리스탈케이의 목소리가 잘 살아있는 발라드곡들. 일렉트로니카 곡들은 듣고 있으면 한국 가요 같아. 다들 빌보드화 되어서 그렇겠지. 좋긴 한데 그 좋은 목소리를 전자음으로 눌러놓아서 못마땅하다.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지. 다음에 대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아 이 목소리예요. 마이클잭슨의 ‘Happy’를 커버했는데 듣고 있으면 나까지 행복해진다. 참 잘했다. 11년을 R&B만 파온 장인의 간지. 하지만 아직 스물다섯. 전성기라고...
Aug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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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라는 제목의 노래 가사를 써보자.
호주의 겨울이 너무 춥다. 껍데기 뒤집어쓰고 움직이고 싶지 않다. 그런 나의 모습은 마치 cocoon. 침낭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 너무 추운 나머지 한국의 열대야 마저 그리워한다. . 펑크록 버전-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 잠이 오지 않아! 너무너무너무너무 습해! 잠을 잘 수 업사! . 발라드 버전- 네게 빠져버린 나 널 놓아주지 않아 타버릴 듯 해 잠도 오지 않고 너를 생각해. 뜨거운 마음은 열대야. 야이야. . 클럽댄스 버전- 눈길이 마주친 순간 우린 끌리듯 하나되어 do it do it 우리 맞닿은 열기에 잠들지 않는 이 밤은 열대야. It’s hot in here! . 힙합 버전- 사악한 자, 사회의 부조리. 모조리 태워버려야 해.  재활용 불가 타는 쓰레기. 음식물...
Aug 3rd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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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ask your forgiveness for hurting you.
한 달에 한 번 빅토리아 어딘가에서 계속 자기계발 서적과 세미나CD를 보내준다. 대체 누가 지속적으로 이런 비슷한 자기계발 책을 보는 거야? 쓸데 없이 본문과 관련 없이 글이 길어질 것 같으니 자기계발서 얘기는 넘어가기로 하자. 그 책 중에 KNOCKOUT 어쩌구 하는 책이 있더라. 무슨 책인가 중간에 한 문단을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쫌 재미있네. 가끔은 나도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내가 왜 그랬을까 싶을 때가 있다. 왜 그렇게 쎈 척을 해댔으며, 왜 그렇게 칭찬에 인색하고 본심을 드러내기가 힘들었는지. 왜 그렇게 아는 척은 해댔고 말은 버릇 없게 했는지. 진심으로 부끄럽다. 정말 알았던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지금 와서 아는 척을 하려고 해도 내가 준 상처들이 있을까, 나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Jul 31st
“My soul, do not seek eternal life, but exhaust the realm of the possible.”
– Pindar
Jul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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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연필
드라마 ‘커피 하우스’의 주인공 강지환의 캐릭터인 작가 이진수는 글을 쓸 때 빨간 지우개가 끝에 달린 노란색 연필을 칼로 깎아서 쓴다. 나도 그 연필을 아직 필통에 넣어두고 있어서 괜히 공감가더라. 절대 연필깎이 사용 금지. 심이 너무 날카로워져 종이를 긁는 느낌이 좀 그렇다. 천천히 칼로 돌려 깎아서 심은 길게 뽑고 연필 끝은 살짝 뭉툭하게 다듬는다. 그리고 선을 몇 번 그어 연필심 끝을 동그랗게 만든다. 그러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써지는데 난 그 자연스러움이 너무너무 좋아. 그 연필은 동생이 졸업하고 더 이상 쓰지 않을 학용품이었다. 한 번 깎고 얼마 쓰지 않고 잊혀진 듯 원래 연필의 길이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너무 길어서 내 필통에 들어가지 않았다. 연필이 돌아가야 할 집, 연필의 고향은...
Jul 27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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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in love was like China: you knew it was there, and no doubt it was very...”
– The Amber Spyglass (His Dark Materials, 3) - Philip Pullman
Jul 2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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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id this love come from? I don’t know; it came to me like a thief in...”
– The Amber Spyglass (His Dark Materials, 3) - Philip Pullman
Jul 2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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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3, 고사4 줄거리 내가 써봄.
이번에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가 개봉한다. 단지 내가 아끼는 티아라의 지연이 주연이라 보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이 영화 줄거리를 보니 전편과 같다. 어디 갇혀서 학생과 선생이 죽기만 하면 그 해의 공포영화 하나 완성이다. 첫 편은 학교에 갇혔고 두 번째 이야기는 생활관? 기숙사?에 갇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소문을 듣자니 전편과 마찬가지로 무섭지가 않단다. 그럼 그렇지. 대충 얼기설기 줄거리 짜고 잔인하게 죽는 장면이나 시체 분장, 고문 장면 등등에 공을 들였겠지. 그렇다면 말야. 이 시리즈에 부족한 건 빈약한 이야기라는 건데 그거 내가 쓰면 안될까? 간단하게 써볼게. 고사 세 번째 이야기: 극기훈련 유난히 저렴하고 외진 수련원에 하계 극기훈련을 가게 된 성우고...
Jul 2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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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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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얹기 좋은
‘한국드라마 문법공식’에서 본 카페에서 물끼얹기 장면이 떠올라서 ‘물이 앞에 없다면?’ 이런 생각이 들어 떠오른 이야기이다. 좀 시덥잖지만 내 얘기 아니다. 경험담 아니다. 나는 이 비슷한 경험도 없었다. 믿어달라. ——-시작!——- “화났어?” 그럼. 난 화가 몹시 나있어. 알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하지만 흔한 질문에 흔한 대답, 아니 반문을 할 수가 없어서 난 그저 할 말을 잃은 듯 시선을 저 옆에 계신 노트북 액정의 빛을 안경에 반사하고 있는 아저씨에게 돌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그것이, 그것이 하고 싶어졌다.  마주 앉은 상대방에게 물을 촥 끼얹고 싶다. 드라마가 나를 다 버려놓은 것 같다. 몹쓸 미디어! 그렇지만 한...
Jul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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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마루
블로그 제목을 ‘된장마루’로 바꿨다. 참 마음에 든다. 이제 슬슬 시골도 벗어날 때가 다가오고 있고 요새 새로 하고 싶은 일도 있어서 분위기 전환도 할 겸 바꿔보았다. 블로그 제목에 어떻게든 ‘된장’을 넣고 싶었다. 일단 난 최고니까 처음 생각은 ‘된장의 정점’이었는데 왠지 어감이 예쁜 느낌이 없고 정이 가지 않는다. 그럼 한자 사용을 배제하고 다시 생각한 건 ‘된장의 꼭대기’. 이것도 좋지만 ‘꼭대기’하면 반드시 연상하게 되는 그거 있잖나.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등. 그래! 된장마루! 미디어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Jul 19th
“New American Standard Bible (©1995) and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 John 8:32
Jul 18th
exgoh asked: 와 제가 처음으로 글 쓰는 건가요. 두둥.
Jul 1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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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넓은 닭(Breast Fillet)
Verse 1 벗겨져 구워진 널 보면  가슴이 넓어. 나 이렇게 클 줄 몰랐어. 마음도 넓어?  억울하지 않니. 너는 아니? 사람들 하는 말. 소심한 자, 속이 좁은 자. 새가슴이라 해.  그러나 Chicken 그대 가슴이 나에겐 넓어. 날지 못해도 새 맞잖아. 그런거잖아. Yeah. 잠시 조류 독감때 사라져간 그들에게 묵념. Rest in peace. *Repeat I love wingthings! I love drumsticks! No chicken breast. Too big for me. You should cut it off! Make breast fillet! Verse2 그래도 나만의 널 보면 가슴이 넓어. 나 이렇게 크면 곤란해. 남겨도 좋아? 사실은 나...
Jul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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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의'를 흔드는 외모지상주의
예전 남자친구를 ‘혼전순결주의자’라고 했었다. 그런데 걔한테 정말 그러고 싶은 확고한 신념이 있어서 그런 걸까? 그냥 판타지에 근거해 그러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건 아닐까?  고기를 지양하고 채식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을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그런데 채식을 하는데 무슨 ‘주의’가 필요할까? 민주주의? 신자유주의? 혼전순결에 연연하지 않고 스킨십의 정도를 조절하는 사람을 ‘프리섹스주의자’라고 하더라. 그래. 이건 좀 ‘주의’를 들이댈만한 건덕지가 있다. 그런데 ‘외모지상주의자’가 있다. 과연 그들은 다 예쁜가? 예쁘지는 않지만 예쁜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외모에 따라...
Jul 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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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를 해보고 싶다 1
가끔은 대화를 혼자 생각해보는데 그냥 버리지 말고 블로그 포스트 1개라도 늘려야겠다. 여러개가 될 것 같으니 처음부터 숫자를 붙인다. 이러다 1로 끝나면 아쉬울 걸. “이 차는 엔진 소리가 시끄럽잖아! 나의 청력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귀마개 구해올까요. 전에는 시력인지 안구가 가장 소중하시다고 하셨잖아요. 자꾸 부위만 바뀌고 같은 대사를 하세요. 그럼 선생님의 전부가 소중하다는 건가요.” “잘 아네. 그러니 잘 모셔야지. 넌 너보다 나를 더 생각해야해.” “아, 예. 고귀하신 분과 함께하니 순간순간이 영광스럽습니다.”
Jul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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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연결음
예전에 어떤 분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야기를 하다 물으셨다. 너는 왜 컬러링이 없냐고. 솔직한 나는 전화 걸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돈이 아깝다고 했다. 씁쓸하구만. 그렇지만 그런 나도 왠지 컬러링을 넣고 싶었는지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지 전화 걸어줄 사람이 생겼었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본 적이 있다. 다들 알겠지만 그런 건 음악 고르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나만 그런가? 귀찮아서 당시 최신곡 중에 하나 아무거나 듣기 괜찮게 발랄한 곡으로(발라드는 싫고) 골라서 설정했다. 뿌듯~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노래가 좀… “어색한 수작 나에게는 안통해. 조금만더 꾹꾹참고 기다려.” 이런 가사가 맨 처음에 들리더라. 전화 걸어주는 몇몇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Jul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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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었던 건
예전에 잉여거리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섹스’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기가 그렇게 힘든가? 돌려서 말하는 것도 지겹고 주어도 없이 그냥 한다고, 하는 거라고 얘기하는 것도 뭐가 부끄러워서 그러는 건지 답답하다. 극장에서 ‘섹스앤더시티’ 극장판이 개봉했을 때였다. 어떤 아줌마가 매표소 직원에게 아무거나 제일 가까운 영화표를 달라고 하신 듯 한데 사실 그 영화가 아줌마에게 어울릴 만도 하잖아. 그런데 다시 아줌마가 와서 항의하시길 제목에 ‘섹스’가 들어가는데 민망스럽게 이런걸 어떻게 보냐고 막 화를 내신다. 그래 나도 그 영화를 그날 봤으니 꼬추도 나오고 섹스도 나오고 충분히 민망 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영화를 보고 뭐라고 한 게...
Jul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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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빛의 속도로 포기하는 습관이 들어서 화도 잘 안내고 스트레스도 잘 안 받고 남들과 비교하는 일도 없어서 살기가 참 편하다. 이번에 포기한 것은… 1년도 넘었는데 도저히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내가 원했던 사람도 아니었고 나도 헤어지길 바랬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니 괴롭다. 노랫말 처럼 1년 뒤에도 그 1년 뒤에도 기다리겠다는 것도 아닌데 자꾸 생각난다. 좋은 일이 기억 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의 진상 같은 면모들만 기억 나는데, 그래서 싫었는데 어쩔 수 없는 배신감이 조금 들면서도 이해할 것도 같고. 아무리 좋은사람이 있었어도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지. 된장녀, 집착녀라도 옆에 있어서 좋아해주면 그게 최고지. 그래서 나는 또...
Jul 1st
Jun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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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been a stranger in a strange land.”
– The Book of Exodus
Jun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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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싫어졌어.
한 달 정도 되었나. 밥을 안 먹고 면류로 식사를 떼우다보니 살이 더 찌는 것 같아서 밀가루를 끊고 밥을 주식으로 하기로 했다. 반찬은 뭐가 좋나? 일단 카레를 만들어야겠다. 역시 카레엔 네모로 반듯하게 자른 고기들이 들어가야하지 않나 싶어서 제일 싼 소고기를 사서 넣었다. 여기 시골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카레는 일본의 고체 갈색 카레인데 이거 한국 노란 카레보다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백세카레도 괜찮지만 이젠 그 맛이 기억 나지도 않는다. 오랜만에 먹는, 처음 만들어본 카레는 참 맛있고 간단해서 좋았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오므라이스. 인터넷은 참 편해. 구글은 느려도 잘 쓸 수 있어서 좋아. 레시피를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여러가지 조리법 중 가장 간단한 법을 찾아서 만들었다. 여기도 카레...
Jun 2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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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잘랐는데 엉망진창
작년부터 서른살을 맞아 삼십대의 외모를 갖춰볼까 해서 어려보이는 것 같았던 앞머리를 기르기로 했다. 열심히 길러서 드디어 앞머리를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까지 길러봤는데 나이가 들어보이는 게 맞는 건지. 머리카락이 꽤 무거워졌다. 그런데 겨울에 단열 개념이 없는 호주 주택에 살자니 머리 감고 말리는 시간이 길고 춥네.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앞머리를 잘랐다. 확실히 길었던 앞머리가 나이 들어 보이는 게 맞았다. 매우 어려보이기 시작했다. 덤으로 이마를 덮는 앞머리는 보온효과도 좋아서 꽤 만족.  좋았는데 앞머리가 너무 빨리 자라더라. 다시 자르기 너무 귀찮아서 이번엔 아예 짧게 잘라서 다시 자를 시간을 늦게 오게 하자 싶어서 눈썹 위 2cm로 확 쳤다. 이마는 생각보다 넓지가 않아서 눈썹 위 2cm면...
Jun 2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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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매력
나는 키 큰 남자를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고 키가 작으면 귀엽고 보통이면 괜찮고 크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든 매력을 존중하는 사람이지만 특히 키가 아주 크고 아주 마른, 180cm 넘는 키게 몸무게는 60도 안될 것 같은 마르고 마른 사람은 진짜진짜 보기가 좋더라. 누군 너무 말라서 안쓰럽다지만 디올옴므 모델 같은 느낌이 어떤 이상한 옷을 입혀도 잘 어울리고 아름답다. 뼈 밖에 없는 키 큰 남자는 예쁘다! 누구누구 있었나 기록해보자. 3명 찍었던 것 같은데 이동욱이랑 천둥 말고 한 명이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세한 사진은 생략한다. 이동욱(DNT) 이 이름 흔해서 배우도 있는 것 같은데 가수 ‘DNT’의 이동욱이다. 들어는 봤나? 듣보 느낌이 강하지만 발표하는 곡들이 꽤 갠찮고 태국에서는...
Jun 2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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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피하우스'를 보다가
카페인에 예민해서 커피를 자주 마실 수가 없다. 생각 없이 에스프레소를 주문하고 정말 취해서 30분 동안 계속 웃은 적이 있다. 별것 아닌데 봐도 봐도 웃기는 게 취한 게 맞는 거지. 그리고 이틀 잠을 못 잤다. 진짜 괴로워. 하지만 식후 커피의 맛은 그 어떤 녹차, 홍차나 허브티 등등을 능가하니 포기할 수가 없어. 그래서 어떻게 해야 커피를 마셔도 타격이 없을까 조사를 했다. 자기 전까지 카페인을 전부 분해할 수 있으면 각성 상태가 풀려서 괜찮은데 커피는 생각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많지 않으니 대충 오후 1시 이전에 마셔두면 수면에 영향이 없다. 역시 결론은 모닝 커피. 누가 추천해줘서 호주의 Robert Timms 커피백을 사다 쟁여놓는데 이게 초간단한 티백 주제에 맛이 굉장히 좋다. 하지만 1년 되니...
Jun 22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