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은별, 공연 이벤트를 노린다.

일기 | 2008/07/23 01:49 | 담아내기

다른 때 눈에 안 띈 건지 7월 말에 특히 그런 건지 뭔가 가볼만한 공연표를 주는 이벤트가 자주 눈에 띄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받아낼 수도 있을 것 같더라. 그런데 문제는 너무 7월 말에 몰려있어서 내성적이고 너무 나댕기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나는 1주일에 1개 정도로 참여 기회를 좁혔으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운을 간직할 시간이 필요한 거지.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추려야 하는데 뭐가 되고 안될지 내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래도 혹시 같은 날에 하는 공연에 같이 당첨되면 처리가 귀찮아질텐데...하는 떡 줄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고민을 했다. 그래서 선호도로 우선순위를 따지고 같은 처지인 도전자들의 수를 세서 확률을 따지고 다른 날짜에는 무슨 약속과 계획이 있나 알아보는 등 이거는 된다싶은 느낌을 주는 곳에만 응모하고 표를 따낸다.

일단 티스토리에서 보내주는 '드로잉쇼'에 가기로 했다. 그림을 그리는 공연이라니 굉장히 색다르지 않은가! 이건 빼놓을 수 없었다. 이것 때문에 같은 날에 있는 이벤트를 4개는 포기해야 했다. 자, 그럼 나머지는? 29일에 있다는 영화 '스페어' 시사회에 응모를 해놓은 상태인데 이건 또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27일에 연극 '쉬어매드니스'표를 준다는 톡투맨 이벤트도 있다. 저 연극 예전부터 궁금했던데다가 트랙백으로 해줄 말도 있는데 감히 이틀 걸러 한번씩 놀러 다니고 그럴 기력이 나에게는 없다. 아아, 다음 기회에... 이글을 본 누군가가 나 대신 응모하고 가주시오.

요새 더워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서 그런지 많이 나다나기 싫어져서 이 이상은 도전을 안할지도...

  1. 리예 2008/07/23 21:44 답글수정삭제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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