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퇴근하고 동네 산책을 했는데 오랜만에 걸으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전에 그 장보러 가는데 25분 걸리던 동네에서는 자주 걸었었는데 이사와서는 먹고 살려면 내가 장을 봐야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정류장이나 기차역도 집에서 가까워서 게을러졌다. 그렇지만 또 자주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살은 계속 찐다.
사진은 Greenslopes의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다보니 저 멀리 산도 보이고 씨티도 보이는 모습. 처음 오는 길이라 몰랐던 가게도 여럿 있어서 새로운 기분이었다. 전에 그렇게 찾던 컴퓨터 부품 파는 곳도 있었다. 그중에 빈티지 셀러라는 와인 가게가 마음에 들었는데 난 술을 안 마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