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분 티백 준비 완료.

일기 | 2009/06/02 19:45 | 담아내기

사진은 flickr에서 퍼옴. 아니 내가 내 물건 사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그림 첨부가 안되는 거라!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오페라 브라우저가 이상한 건지 텍스트큐브.com이 이상한 건지 답답하구나. IE켰더니 겨우겨우 첨부 가능. 힘들구나. 아무튼 오늘 홍차 티백을 사서 쟁여놔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에 coles에 갔는데 잔뜩 사왔다.

 

Dilmah의 선물용 티백 80개 세트. $99.9. 허브차, 녹차, 홍차 8가지 10개씩 들어있다.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기대중이긴 한데 오늘은 그냥 지나가기로 하자. 원래 다즐링 세트를 사오려고 했는데 홍차 코너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Dilmah가 싹 쓸려갔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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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woolworths.co.nz

커피 백 18개 짜리 2박스 사왔음. 커피가 티백이라 흔치 않은데~ 하면서 마셔보니 맛이 좋아서 잔뜩~ 하지만 디카페인은 아닌 듯. 이거 무슨 맛인가 싶어서 설탕죽을 만들어 먹어 없앰. Mocha Kenya Style $7.15, Decaffeinated $ 6.81.

 

마지막은 커피나 홍차는 카페인 때문에 오후 12시 이후로는 안 마시기 때문에 그 후를 대비한 중국의 4대 명차 중 하나라는 White tea. Twinnings 제품으로 구입. $4.73. 전에 LOTUS PEAK도 사봤는데 별로라서 비싼 걸로 사봤다. 근데 맛이 그다지 뛰어나지가 않은게 다음부터는 Lipton으로 사야겠다. White tea는 필수 중의 필수임. 백차는 맛이 진한 것도 아니고 향이 강한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게 중간도 못가는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게 매력이라 은은하고 은근하면서 편안한 느낌이 좋다.

합해보면 Dilmah 90개+Robert Timms 36개+Twinnings White tea 20개=146개. 매일 1개~2개씩 마셔버리면 3달은 걸리겠다. 힘내서 마셔 없애자!

  1. 리예 2009/06/02 19:53 답글수정삭제

    따뜻한 차로 겨울나는거야? 'ㅅ'

  2. 띠용 2009/06/02 20:25 답글수정삭제

    홍차는 어떤맛일까요?+_+
    그냥 레몬티 이런건 마셔봤어도 막상 홍차는 못먹어봤네요^^;

    • 은별 2009/06/05 18:48 수정삭제

      씁쓸한 맛이죠 ㅋㅋ
      향이 좋고 저는 우유나 설탕 같은 걸 넣지 않으니
      깔끔하고 확실히 휴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렇지만 카페인 때문에 오후에는 못 마시니 안타깝죠.
      그래서 저녁에 레몬티를 마셔보니 괜찮더라구요~

  3. 착한영 2009/06/05 18:21 답글수정삭제

    저도 지금 커피가 달랑 한 봉지 남았는데...

    • 은별 2009/06/05 19:09 수정삭제

      포스트잇에 적어뒀다가 다음에 꼭 사오세요.
      가족들한테 붙어살 땐 안 그랬는데 지금 나와 사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ㅠㅠ
      누구 하나 사주는 사람 없고...

  4. 리예 2009/06/06 08:43 답글수정삭제

    근데 80개 세트에 99.9 좀 비싸다 ㅠㅠ

  5. 홍차 어떻게 마시면 좋은가?

    Tracked from 석우연담(石愚硯談) 2009/06/11 01:41

    요즘 우리나라에서 홍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 유행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홍차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은 좋은 일이다. 여러 가지 음료가운데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그런데 홍차다기는 영국제 명품을 구해야 하는가? 시간을 재고 차를 우리는가 하는 부분을 가지고 혼돈을 하고 있다. 그러면 유럽식 홍차를 마시는데 어떤 다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기문홍차나 운남전홍, 정산소종 같은 중국식 홍차를 마시면서 유럽식 홍차다기에 마시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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